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가끔 회사생활에 지칠때 꺼내 읽으면 좋은 책이다. 

 

그리고 본인의 자존감이 약해졌다고 생각할때도 꺼내 읽으면 도움이 된다.

 

사실 회사생활도 그렇고 사회생활도 그렇고

그 중심에는 내가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그 삶이 행복하기 어렵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하면서 느낀 사례와 이야기들을 담담하고 때로는 통쾌하게 써내려간다.

 

자존감이 약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 처음 에피소드다. 사회 초년생 시절, 본인에게 막대했던 선배에게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꿈틀거리지도 못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생각하며, 쓴 구절이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는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않고 얘기한다. 

기본적으로 그런 성향의 사람은 가만히 있으면, 그게 당연한 것으로 안다.

 

잘못되었을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용기는, 짧은 기간으로 보면 손해가 될 수 있지만

긴 기간으로 보면, 결고 손해가 아니다. 적어도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으니까

 

 

 

 

프랑스(퐁피두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중산층의 기준)

 

- 외국어를 하나 정도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경험을 간출 것

-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거나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룰 것

-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것

- 사회 봉사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

-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을 것

 

우리 나라가 생각하는 중산층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재산 기준으로 측정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러한 에피소드 외에 이 책은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이 담겨있다.

 

공감이 가는 내용도 있고, 생각이 다른 내용도 있지만,

 

자존감을 높이는데,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