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P(정보전략계획) 개요 ①

ISP(정보전략계획) 개요 ①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는 회사의 중장기 정보화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경쟁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주기적으로 수립한다. 그 기업이 속한 Industry에 따라 다르지만 기업마다 대략 2~5년마다 ISP를 시행한다. 참고로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군에 속해있는 기업일수록 더 주기가 짧다.

 

 

 

▶ ISP는 크게 다음 세가지 과정을 포함한다. 

1) As-Is 분석   2) To-Be 기획    3)실행계획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에 따르면,

ISP를 진행할때 To-Be를 잘 만드는 것보다 As-Is 분석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실제로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As-Is 분석을 통해 To-Be가 도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ISP는 다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Typical - ISP (전형적 ISP)     : 전형적인 ISP도 보통 3~5년 주기로 반복하여 수행하는 것이 원칙 2) Macro - ISP (거시적 정보전략계획)    :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10년이상)을 수립하는 정보화 계획 3) micro - ISP (미시적 정보전략계획)    : 단일 정보시스템의 개선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1~2년 정보화 계획  4) ISMP(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 제안요청서 작성이 목적인 계획 (요구사항 정의 + 예산수립 + RFP 작성 등)

 

 

 

최근 추세를 보면 ISP를 수행할 때 조직 내부인력이 주도하고 한두명의 외부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많이 한다.

 

왜냐하면 회사 내 조직이 전문화되고 다양한 컨설팅 기법이 보편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의 복잡도가 높아져서, 조직 내부인력이 주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In-House Consulting 또한 한계가 있는데...  회사의 특정 업무(예를 들면, 영업)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현업에 비해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업의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In-House 컨설턴트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커뮤니케이션 역량)  

 

 

 

 

 

ISP 개요와 관련해서는 다음편에서도 추가로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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